
토요타코리아가 오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축제로, 2023년 ‘토요타 바른 도그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는 단독 페스티벌 형태로 확대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브랜드 체험
이번 페스티벌은 ▲플레이 그라운드 ▲스테이지 ▲패밀리존 ▲토요타 라운지 ▲어질리티 대회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기다려·이리와’, ‘25m 스피드런’ 등 반려견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견 전용 놀이터도 마련된다. 스테이지 구역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문화 토크 콘서트, ‘트릿 찾기’, ‘빨리 앉기’ 같은 미니 게임이 열리고, 패밀리존에서는 캐리커처 체험과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토요타 라운지에서는 차량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고객 전용 ‘오너스 라운지’가 제공된다. 또한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어질리티 대회 및 방송 중계
행사 기간에는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가 열리며, 9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프로 부문이 새롭게 추가돼 27일에는 프로 부문, 28일에는 노비스·비기너 부문 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총 184개 팀(비기너 80팀, 노비스 80팀, 프로 24팀)이 참가하며, 프로 부문은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수 참가팀에는 최대 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반려견 동반 여행 ‘바른 도그 슬로우 트립’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 ‘바른 도그 슬로우 트립’도 선보인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숙박 여행으로 행동 교정 클래스, 고구마 수확 체험, 간식 쿠킹 클래스, 디너 파티, 토크 콘서트, 차량 시승 등이 포함된 일정으로 구성됐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부사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토요타는 반려문화 정착과 성숙한 공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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