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얼리억세스 출시를 앞두고있는 원더라이브러리가 글로벌 게임음악 거래 플랫폼 레몬사운드와 손잡고 200만 원 규모의 게임음악 콘테스트 '레모네이션' 을 개최한다.
㈜아름담다의 원더라이브러리는 국내 그림책 100권의 IP(지식 재산)와 아름담다만의 감성적인 가상 도서관 세계관을 결합한 스토리 중심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그림책 속 이야기를 탐험하며, 선택과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만의 여정을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레모네이션을 통해 ㈜아름담다는 전 세계의 작곡가들에게 원더라이브러리(Wonder Library)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음악에 투표함으로서 게임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음악 투표는 레몬사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레몬사운드는 누구나 음악을 사고팔 수 있는 글로벌 음악 거래 플랫폼으로, 음악이 필요한 제작자는 레몬사운드에서 글로벌 소싱이나 콘테스트를 열어 전 세계 작곡가와 AI 아티스트로부터 수십에서 수백 곡을 제공받고, 그 중 가장 적합한 음악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Wonder Library X Lemon Sound의 음악 콘테스트 ‘레모네이션’은 오는 9월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레몬사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콘테스트는 전문 작곡가가 아니더라도 음악 및 게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레몬사운드는 해당 서비스 외에도 음악 유통, 제작,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음악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닌텐도, 넥슨, 아모레퍼시픽 등과 협업했으며 글로벌 유명 작곡가인 Grant Kirkhope 외에도 Marvel 시리즈, 글레디에이터2의 Nicholas Felix, 넷플릭스, Apple tv+의 Ray Kim, 퀸즈갬빗의 Asuka Ito 등 여러 헐리우드 스타 아티스트가 레몬사운드에 합류해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