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Longchamp)과 영국을 상징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글로버올(Gloverall)이 이례적인 협업을 통해 프렌치 시크와 브리티시 감성을 담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양국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아이템인 롱샴의 르 로조(Le Roseau) 백과 글로버올의 더플코트를 재해석하며, 장인정신과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렌치 시크와 브리티시 개성이 만난 협업
롱샴과 글로버올이 공동으로 제작한 협업 제품은 세련된 감각을 지닌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된다. 네이비 블루(navy blue)와 넛메그 옐로우(nutmeg yellow) 두 가지 컬러로 전개되며, 글로버올의 역사 깊은 런던 워크숍에서 울 원단을 사용해 제작되어 높은 퀄리티와 섬세한 수공예를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더플코트는 롱샴과 글로버올의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낸 아이템으로 주목된다. 메이플 우드로 제작된 토글 장식은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결합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여유로운 실루엣, 높은 넥 칼라, 넉넉한 후드 등 디테일이 돋보이며, 내부에는 프렌치 마리니에르(marinière) 스트라이프 안감을 적용해 은은한 프랑스적 감성을 더했다.

르 로조 백, 더플코트에서 영감받아 재탄생
롱샴의 대표 아이코닉 백 르 로조는 사실 영국적 감성을 담은 더플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르 로조의 시그니처인 뱀부 토글은 1993년 당시 영국 스타일을 상징했던 더플코트의 토글 장식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르 로조는 30년 만에 그 뿌리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의미를 더하게 됐다.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사랑받아온 르 로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층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됐다.

글로벌 무대 향하는 두 아이콘
롱샴과 글로버올이 재해석한 르 로조와 더플코트는 단순한 협업 제품을 넘어 런던과 파리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무대에 나아갈 예정이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패션과 가죽 제품이라는 영역을 넘어 장인정신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롱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피 델라폰테인(Sophie Delafontaine)은 “롱샴은 가죽 제품이라는 전통적인 영역을 넘어 전 세계의 장인정신과 문화에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있다”며 “글로버올은 진정성과 아름다운 것을 향한 사랑, 그리고 장인정신을 결합해 이번 협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버올 총괄 매니저 이바나 크라이초바(Ivana Krajcova)는 “롱샴과의 협업은 각자의 아이콘을 재해석하는 두 역사적인 브랜드의 창의적 만남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전통과 혁신, 프랑스와 영국의 문화적 감각이 교차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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