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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사장, 몬헌 와일즈 판매 둔화는 PS5가 비싸기 때문?

2025.09.03. 17: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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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문제로 스팀 평가가 바닥을 찍고 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사진출처: 스팀)
▲ 최적화 문제로 스팀 평가가 바닥을 찍고 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사진출처: 스팀)

캡콤 츠지모토 하루히로 사장이 자사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판매량 둔화 원인 중 하나로 PS5의 높은 가격을 짚었다.

올해 2월 출시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출시 3일 만에 8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캡콤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타이틀로 기록됐으나,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판매량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캡콤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분기 내내 고작 47만 7,000 장만이 추가로 판매돼 총 판매량 1,058만 장에 머물렀다. 전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가 누적 판매량 2,850만 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너무 빠르게 판매량이 떨어진 것이다.

이에 츠지모토 사장은 콘솔 가격과 게임 소프트웨어, 구독료를 합한 초기 구매 비용이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1일 게재된 일본 매체 닛케이 게이밍과의 인터뷰에서 PS5가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주요 플랫폼이라고 언급하며, "본체 가격이 일본 기준 8만엔(약 75만원) 정도고, 소프트나 월간 구독료를 감안하면 구입 시에 약 10만엔(94만원) 정도가 든다. 이것은 특히 젊은 층에 있어서 쉽게 살 수 있는 금액이라 말할 수 없다.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PS5의 가격 장벽이 몬스터 헌터 와일즈 판매에 걸림돌이 됐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츠지모토 사장은 높은 가격 진입 장벽을 'PS5 장벽'이라 표현하며, 닌텐도 스위치 2의 성공 사례를 언급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가 소비자들의 높은 비용 인식을 재확인시켜준다는 것이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닌텐도 스위치 2 이식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게임이 현재 플랫폼에서 성능 문제를 겪고 있어 이식 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게이머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PS5는 2020년 출시돼 5년 동안 전세계에 8,000만대가 넘게 팔린 콘솔로, 기기 가격 장벽을 언급하기엔 이미 널리 보급돼 있기 때문이다. 전작인 PS4가 최종적으로 1억 1,700만대를 판매했기에, 사실상 이에 근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는 2018년 발매됐고, 당시 주력 플랫폼이었던 PS4는 2013년 출시됐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와 몬스터 헌터 월드 간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보급율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

PS5는 이미 5년간 8,000만 장 이상이 보급됐다 (사진출처: PS 블로그)
▲ PS5는 이미 5년간 8,000만 장 이상이 보급됐다 (사진출처: PS 블로그)

또한, 주력 판매 플랫폼이 PC로 바뀐 가운데 최적화 문제로 꾸준히 지적 받고 있는 것이 판매량 둔화의 주 요인이라는 반응도 많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출시 이후 꾸준히 끔찍한 최적화로 지적 받았다. 스팀에 등록된 최근 30일간의 유저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30% 긍정적)'이며, 대다수가 부족한 콘텐츠와 함께 최적화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비교적 낮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전작들에 유저들이 몰리고 있는 것을, 콘솔 가격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캡콤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플랫폼 별 판매량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시장 조사업체들의 분석에 따르면 총 판매량 중 약 620만 장이 스팀에서, 300만 장이 PS5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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