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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동향] 테슬라 2개월 연속 1위... 3위로 내려 앉은 벤츠 부진 심화

2025.09.03. 1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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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가 8월 수입차 시장 모델별 판매 1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7974대를 팔아 2개월 연속 수입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오토헤럴드 DB) 테슬라 모델 Y가 8월 수입차 시장 모델별 판매 1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7974대를 팔아 2개월 연속 수입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2개월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7304대로 그중 테슬라가 7974대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458대로 2위를 지켰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4332대로 3위에 머물며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해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의 기세는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8월 기준 판매 1위는 테슬라 모델 Y(4805대)였고 2위와 3위 역시 모델 Y 롱레인지(1878대)와 모델 3(1290대)가 차지해 최상위권을 독식했다.

이어 BMW 520(1153대), 메르세데스 벤츠 E 300 4MATIC(726대), E 200(686대) 등이 뒤를 이었다. 모델 그룹별로 묶어 봐도 테슬라 모델 Y가 6683대로 단연 선두였고 BMW 5시리즈(1993대)와 벤츠 E 클래스(1664대)가 큰 격차로 뒤를 이었다. 

유종별 등록 통계도 시장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 8월 전체 수입차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은 1만 3442대(49.2%)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눈길을 끄는 건 전기차가 1만 855대(39.8%)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63.8% 증가한 점이다.

반면 가솔린 차량은 2744대(10.0%)로 줄었고 디젤은 263대(1.0%)에 그쳐 사실상 소멸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줬다. 

주목할 점은 벤츠의 부진이 심화했다는 사실이다. 전기차 라인업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연기관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주력 차종인 E 클래스의 세대 교체기와 맞물린 대기 수요가 판매 위축으로 이어졌다. 

반면 BMW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볼보와 아우디는 각각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

테슬라의 연속 1위를 두고 기회적 현상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베스트셀링카 상위권을 독식한 테슬라의 행보와 전기차 비중의 급성장은 전통적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하지 않으면 시장 주도권을 잃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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