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가 2025년 9월 2일 알리바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양사는 보쉬의 스마트 드라이빙 개발 환경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AI 인프라에 배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덧붙였다.
보쉬는 알리바바의 AI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과 제품 지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알리바바의 대규모 언어 모델 퉁이 첸원을 활용해 보다 직관적인 차량 내 상호작용과 콕핏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시각 언어 모델을 통해 장면 인식 정확도를 높여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보쉬는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2017년부터 협력해왔으며, 보쉬는 이미 알리바바의 티몰 플랫폼에서 가전제품, 전동 공구,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보쉬는 2025년 티몰의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알리바바의 국제 플랫폼인 라자다, 미라비아,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등 해외 시장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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