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목표로 한 신제품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Dell PowerProtect Data Domain All-Flash)’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고, 파워프로텍트 제품군 전반에 걸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데이터 폭증 시대, 복원력의 중요성 부각
초연결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이버 위협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특히 88%의 기업이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양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불과 65%의 기업만 절반 이상의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강력한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필수적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격 표면 감소, 위협 탐지, 신속 복구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 백업 어플라이언스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전 세계 1만 5천여 고객이 신뢰하는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시리즈는 온프레미스와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강력한 복원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올플래시 모델은 성능, 효율성, 보안을 모두 강화한 차세대 고성능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
신제품의 주요 특징은 최대 4배 빠른 데이터 복원과 2배 빠른 복제로 다운타임 최소화, 볼트 영역 데이터 무결성 검증 시 2.8배 향상된 분석 기능, 랙 공간 40% 절감과 전력 소모 최대 80% 절감, 최대 65:1 데이터 절감 비율, 내장형 불변성·암호화·하드웨어 신뢰 기반의 고급 보안 기능, 델 파워스토어, 파워맥스와의 원활한 통합 및 광범위한 DD 부스트 생태계 지원 등이다.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 전면 업그레이드
하드웨어 신제품과 더불어 델은 소프트웨어 전반의 업그레이드도 함께 발표했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SUSE 배포 옵션, 와사비(Wasabi)와 연동되는 델 오브젝트스케일 등 지원 확대.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 지원 추가, 오라클 DB 컴볼트 클라이언트 직접 백업, 사이버센스 애널리틱스 통한 랜섬웨어 복구 강화.
파워프로텍트 백업 서비스: AWS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를 백업 타깃으로 활용 가능.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스 365, 365 서비스 전반, 애저 VM, 엔트라 ID 등까지 세부 복원 지원 확대.
“사이버 복원력은 방어가 아닌 혁신의 촉매제”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사이버 복원력은 단순한 방어 전략이 아니라 혁신을 위한 촉매제”라며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은 발전과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측 불가능성이 더 커지는 환경에서 델은 고객이 포괄적인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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