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엑스(대표 심건희)의 글로벌 e스포츠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스포츠 AI 테크 전문 기업 스포츠투아이(대표 김봉준)와 세계 최초로 ‘게임 모션 감지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펄사 게이밍 기어와 스포츠투아이가 ‘게임 모션 감지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게이밍 하드웨어와 스포츠 데이터 기반 AI 기술이 결합해 e스포츠 산업 전반에 혁신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펄사, 맞춤형 게이밍 기어로 글로벌 시장 선도
펄사 게이밍 기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프로게이머와 협업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과 그립법을 반영한 PRO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또한 전 세계 200여 명의 게이머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한 핑거팁 마우스 ‘Pulsar Lab X2F’를 출시하며 독창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제품 철학을 입증했다.
펄사는 이번 MOU를 통해 단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게이밍 경험 창출에 도전하게 됐다.
스포츠투아이, AI 기술로 e스포츠 영역 확장
스포츠투아이는 AI 기반 스포츠 데이터 솔루션, 경기 기록 수집·분석, 트래킹,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스포츠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축적된 스포츠 AI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e스포츠와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에서 스포츠투아이는 AI 연구개발 경험을 활용해 컴퓨터 비전 기반의 마우스 모션 추적 및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펄사의 게이밍 기어에 접목시켜 글로벌 게이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기반 차세대 게이밍 기어 개발 가속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투아이의 AI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마우스 모션 추적·분석 기술 개발 △펄사 게이밍 기어의 글로벌 프로 게이머 풀을 통한 AI 학습 데이터 수집 및 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봉준 스포츠투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한국 고유의 스포츠 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이 세계 최초로 e스포츠·게이밍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펄사 게이밍 기어와 함께 전 세계 게이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AI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건희 에이플러스엑스 대표이사 역시 “펄사 게이밍 기어의 하드웨어 기술과 스포츠투아이의 모션 감지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이 결합되면 글로벌 게이밍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으로 펄사와 스포츠투아이가 선보일 차세대 AI 게이밍 기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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