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는 ‘루핑루이’의 후속작 ‘루핑루이 더블 어택’을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1994년 독일에서 올해의 어린이 게임상을 수상했던 ‘루핑루이’는 동력 장치를 이용해 빙글빙글 돌며 날아오는 비행기를 타이밍에 맞게 쳐내어 자기 닭 토큰이 떨어지지 않게 지켜내는 게임이다. 누름판으로 비행기를 쳐내는 힘 조절을 잘하면 다른 이용자에게 적극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플레이도 할 수 있어 ‘클라스크’와 같은 테이블 스포츠의 느낌으로 즐길 수도 있다.
그런 ‘루핑루이’의 후속작 ‘루핑루이 더블 어택’은 이렇게 날아오는 비행기가 한 대가 아니라 두 대다. 그래서 비행기가 더 짧은 간격으로 날아들거나 두 대가 딱 붙어 연속으로 날아들기 때문에 쳐내기가 더 어려워진다.
코리아보드게임즈의 관계자는 “‘루핑루이 더블 어택’은 어려운 규칙이 없고, 토큰을 세팅해 두고 전원을 넣기만 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익힐 수 있는 만큼 가족 게임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루핑루이’의 매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더욱 흥미진진해진 게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