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스타가 배우이자 감독인 마티아스 슈바이크호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의 첫 결과물로, IAA 모빌리티 2025 개막일인 9월 8일, 폴스타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5의 월드 프리미어와 함께 공동 제작한 단편영화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단편영화는 폴스타와 슈바이크호퍼가 공동으로 각본을 개발했으며, 현재 정치적, 산업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내연기관 기술 회귀 움직임을 비판하고 전기 모빌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에서 폴스타 5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솔루션으로 묘사된다.
폴스타 CEO 마이클 로셸러는 "우리는 슈바이크호퍼와 함께 대담한 아이디어와 진보적인 가치를 더욱 가시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전기 모빌리티 담론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나은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슈바이크호퍼는 "디자인과 평온함이 결합돼 새로운 형태의 자유를 만들어낼 때 매료된다"며 "폴스타와 함께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 개봉 당일 열리는 폴스타 5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884마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모델은 폴스타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트너십은 폴스타가 단순한 차량 제조사를 넘어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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