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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감산 돌입... 수요 부진 예상, 내연기관 유연 생산 체제 전환

2025.09.05. 13:34:10
조회 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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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NACS 충전 포트. GM이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를 예상하고 주요 모델의 감산 및 생산 조정에 돌입했다.(GM) 쉐보레 볼트 NACS 충전 포트. GM이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를 예상하고 주요 모델의 감산 및 생산 조정에 돌입했다.(GM)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차 감산에 돌입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세액 공제 혜택 폐지로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수요에 맞춰 내연기관차 생산에 더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GM은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생산 중인 캐딜락 전기 SUV 리릭(Lyriq)과 비스틱(Vistiq)의 생산을 오는 12월 한 달간 중단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량을 크게 줄인다.

또한 생산 조정 과정에서 교대 인력을 일시 해고하고 10월과 11월에는 공장 가동을 각각 1주일간 중단한다. 쉐보레 볼트 EV 생산이 예정된 캔자스시티 인근 공장 역시 계획했던 2교대 운영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GM의 이 같은 결정은 단순한 생산 계획 변경이 아니라는 점에서 미국 전기차 산업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국 전기차 업계는 지난해 7월 트럼프 행정부가 통과시킨 세법 개정으로 전기차 세액 공제가 종료되면서 수요가 빠르게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GMdl 지난 8월 기록한 2만 1000대의 실적 역시 세액 공제 종료를 앞두고 몰린 수요의 일시적 반짝 효과로 보고 있다. 메리 바라 GM CEO 역시 “7500달러 세액 공제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지만 이것이 사라지면 속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문제는 GM만의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 스타트업 리비안(Rivian) 역시 차세대 모델인 R2 준비 과정에서 일부 인력을 감축하며 긴축에 나섰다. 혼다·닛산·포드·폭스바겐 등 글로벌 브랜드들도 EV 신차 출시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며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세제 혜택 축소, 연비 규제 완화, 공급망 불안정, 소비심리 위축 등 복합 요인이 겹치며 전기차 시장이 성장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한다. 시장 일각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 폐지로 시장 경쟁에서 중국과 유럽에 더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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