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라이다 전문 기업 허세이 테크놀로지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과 또 다른 라이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모셔널이 운행하는 현대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차량 1대당 4개의 라이다 장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중국 공급업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허세이는 이미 바이두 아폴로, 포니.에이아이, 위라이드 등 유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세계 10대 로보택시 개발사 중 8곳에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허세이는 자율주행 레벨 3을 위한 장거리 차량용 라이다 ETX를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라이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ETX는 최대 400m 거리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고, 높이가 32mm에 불과해 앞유리 뒤에 눈에 띄지 않게 통합될 수 있다고 한다.
허세이는 올해 상반기 라이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6.2% 급증한 54만 7,913대를 기록하며, 이미 2024년 전체 출하량을 넘어섰다. 2분기에는 9개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20개 차량 모델에 대한 디자인 수주를 확보하는 등 2025~2026년 생산 증가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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