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 한국사업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재난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 행보가 주목된다.
GM 한국사업장은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5개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쉐보레 차량 5대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지원 차량들은 자원봉사자 수송, 식재료와 식수 운반, 침수 피해 현장 조사 등에 활용되며, 일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높은 차체와 넉넉한 적재 공간 덕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8월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쉐보레 차량을 대규모 물품 운반에 투입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영종도 침수 피해 현장에서 우체국 건물 주변 복구 작업에 차량을 활용해 펌프 등 주요 장비를 수송했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침수 가구 현장 조사를 비롯해 추석 맞이 희망 키트 제작과 구민 체육대회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차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당초 8월 말까지 예정됐던 지원은 피해 상황을 고려해 9월 30일까지 연장됐다. 피해 고객은 보험사 또는 지자체 발급 서류를 제출하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50만 원, 콜로라도 구매 시 100만 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연재해로 수리를 진행하는 쉐보레 차량 고객은 전국 40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수리비 총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보험수리 제외).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시에 피해 고객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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