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오는 21일까지 ‘디자인어워드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어워드는 한 해를 대표하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디자인의 가치와 새로운 영감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80여 개 브랜드와 4만여 개 상품 엄선

‘디자인어워드 2025’는 “좋은 디자인이 우리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고, 새로운 영감을 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늘의집은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380여 개 브랜드, 총 4만 3천 개 상품을 1차로 선정했다. 이후 디자인 철학을 지닌 전문가 10인의 심사위원단과 유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승재 오늘의집 대표, 양윤선 레어로우 대표, 이석우 SWNA 대표, 구오듀오 KUODUO 대표, 문승지 하바구든 디렉터, 장인성 스테이폴리오 대표, 전은경 매거진C 디렉터, 정성갑 갤러리클립 대표, 김희선 TWL 대표, 김봉진 그란데클립 대표 겸 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참여해 굵직한 이름이 대거 포함됐다.

6개 카테고리 수상작 및 디자인 키워드 발표

이번 어워드는 총 6개 카테고리에서 올해를 빛낸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했다. 카테고리는 공간의 결을 바꾸는 ‘홈데코’, 공간의 표정을 완성하는 ‘조명’, 집의 중심을 이루는 ‘가구’, 요리의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주방’,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공간에 따뜻함과 감성을 더하는 ‘패브릭’이다.

또한 플랫폼 사용자들의 취향과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의 디자인 키워드 4가지를 공개했다. 공간에서도 이어진 K-열풍, 줏대 있는 실험주의, 손맛은 살아있다, 핸드크래프트템, 쇠테리어는 논스톱 진행중이 그 주인공이다. 오늘의집은 이에 맞는 관련 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트렌드를 실감 나게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의 신인 브랜드와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의 베스트셀러도 발표했다.

풍성한 할인 혜택과 라이브 방송

이번 어워드에서는 선정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단독 특가 상품을 제공하는 ‘오늘의 디자인 스페셜’, 주 2회 특별가를 선보이는 ‘셀렉트 브랜드 특가’, 요일별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의 카테고리 PICK’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매일 자정 금액대별 할인 쿠폰 4종이 선착순 발급된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35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18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장바구니 할인이 적용되며, 해당 쿠폰은 어워드 참여 전 상품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개최를 기념해 라이브 방송도 열린다. 8일 아고라이팅을 시작으로 9일 아르떼미데, 16일 레어로우, 17일 모온 등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과 직접 소통한다. 또한 오늘의집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는 심사위원 10인의 개별 인터뷰가 공개돼, 올해의 디자인 상품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

“좋은 디자인의 힘을 알리는 자리 될 것”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어워드 2025는 좋은 디자인이 가진 힘을 알리고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국내 디자인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는 오늘의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이 단순한 취향을 넘어 일상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힘을 지닌다는 점을 증명하며,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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