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Niantic Inc.)이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고(Pokémon GO)’에서 국내 최초로 ‘제주도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되며, 참가 트레이너들은 제주도의 대표 명소 곳곳을 탐방하며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제주국제공항, 중문대포주상절리대, 중문색달해수욕장, 여미지식물원 등 주요 관광 명소에 마련된 지정 포켓스톱에서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미션을 완수하면 총 4,000XP와 별의모래 4,000개가 제공되며, 이벤트 테마 의상인 파랑 티셔츠(귤무늬)를 입은 피카츄와 특별한 만남이 가능하다. 운이 좋은 트레이너는 색이 다른 피카츄를 만날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제주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7개의 특색 있는 서식지에서 다양한 포켓몬이 평소보다 자주 등장한다. 중문대포주상절리대, 중문색달해수욕장, 여미지식물원, 베릿내공원, 중문면세점, 천제연폭포, 9.81파크 제주에서는 귤무늬 티셔츠를 입은 피카츄를 비롯해 꼬부기, 야돈, 갸라도스, 메타몽 등이 플레이어들을 기다린다.
이벤트 기간에는 플레이 보너스도 풍성하다. 루어모듈 효과가 1시간 동안 지속되며 지도에는 이벤트 테마의 꽃가루가 흩날린다. 아울러 이벤트 장소 인근에서는 무료 시간제한 리서치가 제공되어 3,500XP, 별의모래 5,000개와 함께 꼬부기와의 만남 등 추가 보상이 마련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제주국제공항과 여미지식물원에서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참가자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나이언틱은 이번 ‘제주도 스탬프랠리’가 트레이너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 관광 명소와 포켓몬고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를 무대로 한 국내 첫 오프라인 대규모 이벤트로, 포켓몬고 팬들에게 특별한 여행과 모험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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