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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25 - 전기차 시대, IAA에 앞서 공개된 벤츠의 비전

글로벌오토뉴스
2025.09.08. 13:45:11
조회 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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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한복판, IAA 모빌리티 개막을 하루 앞둔 저녁.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나이트 무대를 마련해 이번 IAA를 통해 선보일 브랜드의 비전과 신차를 먼저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압도적인 스테이지, 전통의 클래식카와 최신 전기차가 나란히 선보인 전시, 그리고 임원들의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까지.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동화와 혁신을 어떻게 ‘브랜드 경험’으로 끌어올리고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는 자리였다.



프리나이트의 무대는 수십 개의 정육면체 조명 블록들이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한가운데에는 신형 전기 GLC의 그릴을 형상화한 거대한 삼각별 로고가 걸려 있었다. 무대에는 280 SE 3.5 쿠페 같은 전설적인 클래식카와, G 580 EQ, AMG GT 63 PRO 4MATIC+ 같은 최신 전기차가 나란히 전시됐다. 전통과 혁신이 동시에 존재하는 장면은 벤츠가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신형 순수 전기 SUV ‘디 올-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차량 주위를 에워싸며 촬영을 이어갔고, 중국 매체 기자들은 디지털 도트 형태의 그릴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 그 열기는 행사 종료 후 한 시간 이상이 지나도 식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거나 직접 만져보며 벤츠가 준비한 ‘미래의 얼굴’을 경험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영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전략과 철학을 설명했다.



마르쿠스 쉐퍼 CTO는 AMG GT XX 콘셉트를 통해 “전기차 시대에도 AMG 고유의 감각을 지켜가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F1 기술을 적용한 전기 파워트레인, 세계 최초의 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 사례, MBOS 기반의 AI 소프트웨어 전략을 강조하며 “이제 충전도 주유처럼 빠르고 직관적인 시대가 왔다”고 선언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은 한층 더 큰 그림을 제시했다. CLA와 GLC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0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을 계획을 밝혔으며, G 클래스 패밀리 확장과 컨버터블의 부활, 그리고 상용차 사업부의 대규모 투자까지 언급하며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에서 타협 없는 메르세데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경험”이라고 단언했다. 전동화라는 기술적 전환을 넘어, 고객이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마티아스 가이젠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GLC를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순간과 연결 지었다. 그는 “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인생의 공동 주연”이라며, 전 세계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탄생한 신형 전기 GLC가 효율, 공간, 생활감각을 모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700km 주행거리, 800볼트 초급속 충전, 1740리터의 트렁크 공간, 30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그는 이 모든 기술이 결국 ‘웰컴 홈(Welcome Home)’이라는 경험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행사 종료 후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칼레니우스 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는 11월 한국 방문을 예고하며 “한국은 아시아의 핵심 시장이자 기술에 민감한 테스트 마켓”이라고 언급했다. K-팝에 대한 호감도도 전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한국 시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GLC를 이미 딜러와 파트너들에게 선보였으며 “혁신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모델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 출시 일정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동화 전환 속도가 더디다는 질문에는 “제품, 충전 인프라, 정책이 동시에 발전해야 한다”며 균형 잡힌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발언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메르세데스가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는 한국의 전통 건축과 대나무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바흐 쇼룸 디자인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가 벤츠 디자인 언어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 코리아 사장이자 현 밴사업부 수장 토마스 클라인은 “전기 밴이 한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나이트는 신차 공개 뿐만 아니라, 과거 유산과 현재의 기술,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한 무대 위에 올려놓고 “우리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기술은 혁신적이지만, 그 끝에는 늘 ‘사람의 경험’이 놓여 있었다.

GLC의 디지털 그릴, AMG의 전기 퍼포먼스, MBOS의 AI 전략, 그리고 고객에게 ‘웰컴 홈’을 전하는 감각. 그리고, “우리는 유성이 아니라, 영원히 빛나는 별을 만든다.”는 칼레니우스 회장의 발언이야말로, 벤츠가 140년의 전통을 미래로 이어가는 방식에 대한 가장 압축적인 정의일 것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사진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취재단 제공​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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