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한 ‘프리즈 뮤직 2025(Frieze Music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BMW 코리아가 음악과 시각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 무대에는 R&B 아티스트 크러쉬(Crush)가 헤드라이너로 올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신예 K팝 그룹 ‘베이비 돈 크라이(Baby DONT Cry)’가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와 플라스틱 키드(Plastic Kid)의 디제잉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BMW 브랜드가 선사하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문화 경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BMW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BMW 코리아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현장에 전시했다. BMW 7시리즈, 5시리즈, 3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BMW 인디비주얼 마뉴팍투어(BMW Individual Manufaktur) 프로그램이 최초로 적용된 차량으로, 오는 4분기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BMW 아트카 컬렉션 50주년과 한국 법인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와 협업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이건용 작가가 독창적인 래핑을 적용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을 공개했으며, 즉석에서 회화 작품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18대의 아트카 미니어처 전시를 통해 BMW 아트카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되새겼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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