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고성능 자동차회사 고든 머레이 그룹(Gordon Murray Group, GMG)이 IFS 클라우드(IFS Cloud)의 AI 기반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전략적인 디지털 혁신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생산 중인 슈퍼카 T.33의 생산을 강화하고, 향후 5년간 새로운 모델을 도입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고든 머레이는 IFS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능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망, 프로젝트 관리, 재무, 제조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을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 내장된 산업용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EAM(전사적 자산 관리), ERP(전사적 자원 관리), SCM(공급망 관리), FSM(현장 서비스 관리) 등 다양한 기업 요구사항을 포괄하는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필 리 고든 머레이 그룹 CEO는 IFS 클라우드로의 업그레이드는 GMG 혁신 여정의 핵심 단계라며 설계하는 차량만큼 발전된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민첩성과 성능을 얻었다고 밝혔다.
GMG는 지난 2025년 2월, 초경량, 친환경 차량 구조 제작에 중점을 둔 새로운 컨소시엄 프로젝트의 시작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디지털 혁신은 이러한 기술 개발 노력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IF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MG 팀이 수공예' 고성능 차량의 생산과 전 세계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