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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정의 변경…단순 ADAS 시스템으로 전락?

글로벌오토뉴스
2025.09.09. 13:57:50
조회 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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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FSD(Full Self-Driving)의 의미를 변경해, 과거에 약속했던 감독 없는 자율 주행이라는 원래의 목표를 포기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는 FSD의 정의를 모호하게 변경하고 가격을 인하하면서, FSD가 단순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16년 이후 일론 머스크는 매년 ‘1년 후’ 모든 차량이 감독 없는 자율 주행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일론 머스크는 2018년부터는 해매다 연말까지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공언했고, 고객들은 최대 1만 5,000달러를 지불하며 FSD를 구매했다.

하지만 약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테슬라는 2016~2023년 생산된 차량에는 감독 없는 자율 주행을 구현할 하드웨어가 없음을 인정했다. 더욱이, 테슬라는 법적 문서와 홈페이지의 문구를 업데이트하며 이제 고객에게 FSD(Supervised: 감독)만 판매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FSD가 더 이상 차량을 자율 주행으로 만들거나 그 기능을 약속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최근 테슬라 이사회는 일론 머스크에게 최대 1조 달러 규모의 스톡 옵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CEO 보상 패키지를 주주들에게 제출했다. 이 보상 조건 중 하나는 테슬라가 1,000만 개의 활성 FSD 구독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패키지에서 FSD의 정의가 자율 또는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운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이는 운전자의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현재 FSD 버전의 실제를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정의 변경과 함께, 테슬라는 FSD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했다. 한때 기능 개선에 따라 가격을 점진적으로 올리겠다던 약속과 달리, 현재 FSD 가격은 2023년 최고치에서 7,000달러 하락한 상태다.

미국 내 일부 미디어들은 이러한 추세가 테슬라의 판매 감소 시기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테슬라가 고객을 FSD 구매로 유도해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 조건을 충족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FSD는 감독 없는 자율 주행을 약속하지 않는 단순 ADAS 시스템이 되었기 때문에, 이는 허위 광고 또는 미끼 상품의 가장 큰 사례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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