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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최신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와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2025.09.10. 13:52:59
조회 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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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브랜드 역사 속 가장 상징적인 이름 가운데 하나인 ‘테스타로사(Testaross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형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와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기존 SF90 스트라달레와 SF90 스파이더를 대체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로, 페라리의 기술적 정점과 디자인 철학을 동시에 담아낸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형 849 테스타로사 시리즈의 파워트레인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V8 트윈터보 엔진과 세 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된다. 엔진은 최대 출력 830cv를 발휘하며, 모터는 총 220cv를 보조해 종합 출력은 1,050cv에 달한다. 이는 SF90 대비 50cv 상승한 수치로, 페라리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양산차 사상 최대 크기의 터보차저를 적용해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하며, 전륜 2개 모터와 후방 모터를 통한 온디맨드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기술을 더해 어떤 노면과 주행 상황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주행 성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과 ABS 에보(Evo) 컨트롤러가 도입됐다. 제동 일관성과 정밀도가 향상됐으며, 새롭게 세팅된 서스펜션은 극한 상황에서도 한층 안정적이고 정교한 주행 반응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경량화 기술이 집약돼 출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SF90과 동일한 차량 중량을 유지, 라인업 사상 최고의 출력 대 중량비를 달성했다.

디자인은 페라리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결합됐다. 1970년대 스포츠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날카로운 기하학적 라인은 시대를 초월하는 조형미를 완성했으며, 공기역학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시속 250km에서 발생하는 다운포스는 415kg으로 SF90 대비 25kg 늘었고, 파워트레인 및 브레이크 냉각 성능도 15% 향상됐다. 인테리어 역시 페라리의 미래지향적 감각을 담아내면서도 전통적 요소를 유지했다. 인체공학적 콕핏은 운전자를 감싸는 구조로 진화했으며, F80 콘셉트에서 차용한 중앙 세일 모티프와 통합 기어 체인지 게이트가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스티어링 휠에는 기계식 버튼과 아이코닉 스타트 버튼이 적용돼 직관적 조작을 보장하며, 새로운 HMI 시스템은 차량과의 상호작용을 간소화한다.



스파이더 모델에는 접이식 하드톱(RHT)이 탑재돼 쿠페와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오픈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루프는 시속 45km 이하에서 단 14초 만에 개폐 가능하며, 새로운 특허 기술인 ‘윈드 캐처’ 시스템을 통해 오픈 주행 시 발생하는 난기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해 실내 정숙성과 쾌적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테스타로사’라는 이름은 1956년 500 TR 레이싱카의 붉은색 캠 커버에서 비롯돼, 1984년 로드카에 공식 채택되며 페라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849 테스타로사 시리즈는 전통적 이름의 부활과 함께 미래지향적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페라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성능과 감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로 기록될 것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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