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쉬 뮌헨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산업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보쉬는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및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이 2032년까지 누적 7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술들은 기계적 연결 없이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며,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에 필수적이다.
보쉬는 2028년까지 차량 모션 관리 소프트웨어에 수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브레이크, 스티어링, 파워트레인, 섀시 등을 중앙에서 제어하여 차량의 움직임을 통합적으로 조정한다. 이미 유럽, 중국, 일본의 20개 이상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보쉬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고성능 차량 내 컴퓨터 분야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5% 이상 성장하는 고성능 컴퓨터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운전석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