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코리아가 9월 10일 서울 동대문구 장평근린공원 ‘빌리브 인 드림–파크(Bee’lieve in Dreams–Park)’ 빗물정원에서 임직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빌리브 인 드림–파크’는 포르쉐코리아가 지난해 11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공원의 식생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고려한 빗물정원을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과 커뮤니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포르쉐코리아 임직원들은 여름철 폭우로 흙이 드러난 빗물정원에 자갈을 포설하고 잡초를 제거해 생태 복원에 기여했다. 또한 돌과 나뭇가지 등 공원 부산물을 활용해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마련하며,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보존을 실천했다. 아울러 공원을 탐방하며 생물을 기록하는 아카이브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생물다양성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과 자연을 연결하고, 생태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11월 동대문구 내 노후 공원을 발굴해 ‘빌리브 인 드림’의 두 번째 거점을 완공할 예정이며, 향후 생활환경 속 생물다양성 개선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도시 양봉과 생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빌리브 인 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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