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브랜드 테팔은 ‘요리하는 돌아이’로 불리는 윤남노 셰프를 자사 주방 칼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테팔은 이번 모델 기용을 계기로 브랜드 대표 칼 라인업인 ‘아이스포스’와 ‘프리시젼’을 앞세워 ‘누구나 셰프처럼’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테팔 주방 칼 모델로 활동하게 된 윤남노 셰프 (사진 제공=테팔)

윤남노 셰프와 테팔의 특별한 인연

윤남노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섬세한 요리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일상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소장한 다양한 칼을 소개하며 셰프로서 장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테팔이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윤 셰프는 “과거 테팔 집밥 요리왕 대회 참가자였던 제가 12년 만에 테팔 칼의 광고 모델이 되어 영광”이라며 “테팔 칼은 뛰어난 절삭력과 편안한 그립감,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해 사용해보면 우수한 제품력을 바로 알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팔 마케팅 담당자는 “윤남노 셰프는 평소 칼을 ‘반려 칼’, ‘애착 칼’로 대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가진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칼에 진심인 윤남노 셰프의 이미지가 테팔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남노 셰프가 모델로 나선 테팔 ‘아이스포스 칼’과 ‘프리시젼 올스텐 칼’은 독일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하고 영하 120도에서 단련하는 ‘아이스 하드닝 공법’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견고한 내구성과 탁월한 절삭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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