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틀그라운드와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문화 체험 공간인 성수동 '펍지 성수'에 특별 체험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과 협업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며, PUBG만의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팬과 이용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엄청나게 화제가 된 덕분에, 지난주 금요일에 진행된 사전 방문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평일임에도 현장 예매를 위한 대기열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은 PUBG 특유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해, 참가자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PUBG 세계관을 현실 속에서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외부 공간에는 번지런을 활용해 생존의 긴장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RUN TO SURVIVE', 게임 속 박격포 플레이를 재현한 'MORTAR ZONE' 등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서바이벌홀에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인 지드래곤이 등장하는 화려한 영상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매력적인 포토존과 코스프레 아이템, 그리고 네컷 사진 등을 배치해 젊은 이용자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또한, 지드래곤 사인 CD와 PUBG X 지드래곤 마우스 패드 등 희소성이 높은 아이템이 걸린 래플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PC방에서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주말인 13일과 14일에는 미라클, 이노닉스, 로키 등 PUBG 파트너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가 계속 열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넘어, 배틀그라운드만의 세계관과 지드래곤 컬래버레이션 경험을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이 PUBG의 즐거움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