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양사는 퀄컴의 확장 가능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에 발레오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결합하여 완성차 제조사들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복잡성을 줄여 완성차 제조사들의 시장 출시를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시스템 온 칩(SoC)과 소프트웨어 스택에 발레오의 자동 주차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센서, ECU 시스템 등이 통합된다. 공동 개발 솔루션은 핸즈오프, 자동 주차,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NCAP 5급 안전 기능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특히, 하나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를 통해 ADAS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시스템 배포를 단순화하고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전 세계 다양한 제조사들과의 성공적인 공동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AD/ADAS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핵심적인 요구 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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