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는 드워프 스튜디오(dwarf studios)에서 제작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포켓몬 컨시어지’와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의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넷플릭스 신작 기념 협업

‘포켓몬 컨시어지’는 지난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작품으로, 포켓몬 리조트가 있는 남쪽 섬에서 컨시어지로 성장하는 ‘하루’와 ‘고라파덕’이 다양한 포켓몬들을 맞이하며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협업은 신규 에피소드 공개를 기념해 기획된 특별 이벤트다.

Pokémon GO에서 만나는 컨시어지 포켓몬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Pokémon GO”에서는 ‘포켓몬 컨시어지’ 속에서 활약하는 포켓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의상의 ‘튜브 고라파덕’을 비롯해 ‘씨레오’, ‘윈디’, ‘이브이’ 등이 게임 속에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튜브 고라파덕’은 야생에서 자주 출현하며, 운이 좋을 경우 포획 시 스페셜 배경을 획득할 수 있어 수집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풍성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포켓몬 출현에 그치지 않는다. GO스냅샷 기능을 활용하면 ‘포켓몬 컨시어지’의 주요 인물이 깜짝 등장하는 연출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드리서치와 시간제한 리서치 등 다양한 미션도 마련돼 있다. 유저들은 이를 통해 한층 풍성한 플레이 경험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포켓몬코리아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 모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포켓몬 공식 SNS 채널과 ‘Pokémon GO’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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