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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25 - 하만. 퀄컴과 파트너십 통해 AI 기반 미래형 콕핏 기술 개발

글로벌오토뉴스
2025.09.15. 13: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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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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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Harman)이 IAA 모빌리티 2025에서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미래형 자동차 콕핏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퀄컴의 강력한 자동차 컴퓨팅 기술과 하만의 풍부한 차량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결합하여, 운전자와 차량 탑승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지능형 조종석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퀄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상황을 인식하고, 차량 탑승자의 선호도와 감정 신호에 반응하는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플랫폼은 하만의 레디(Ready) 라인업 제품들의 기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하만의 중앙 컴퓨팅 포트폴리오에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 및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플랫폼을 활용해, 하나의 칩으로 중요도가 다른 다양한 ADAS, 인포테인먼트 등을 동시에 구동하는 중앙 컴퓨팅 아키텍처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자동차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고, 전력 소비를 낮추며, 안전이 중요한 ADAS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시에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만의 휴버트 버호벤 수석 부사장은 "기술만큼이나 소비자의 기대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가 마치 개인적인 기기처럼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AI 가속 조종석 솔루션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수요가 높은 중국 및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하만은 삼성전자에 인수된 이후 꾸준히 자동차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왔다. 최근 타타 해리어 EV에 삼성의 네오 QLED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퀄컴과의 협력은 이러한 하만의 기술력을 더욱 끌어올려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은 하만 외에도 BMW, 구글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며 자동차 기술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기존의 모바일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AI와 자동차 분야로 전면적인 전환을 시도하는 새로운 퀄컴(New Qualcomm)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앙 집중형 플랫폼은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를 하나의 중앙 제어기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차량의 설계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향후 SDV 시대의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하만이 HL클레무브와도 유사한 파트너십을 맺은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만과 퀄컴은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기술 제공자를 넘어, 미래 자동차의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차량 내 경험을 개인화하고 연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AI와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파트너십이 구체적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 퀄컴의 기술력과 하만의 시장 노하우가 결합되어 차량 조종석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하만의 퀄컴과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만의 뿌리는 오디오, 지금은 자동차전장이 주력 사업

하만은 단순한 오디오 회사 이상의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이후, 그들의 주력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특히 자동차 전장 사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은 하만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력 분야다. 자동차 내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서비스,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다. 퀄컴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미래형 콕핏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바로 이 사업의 일환이다.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에서도 자동차,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디오는 하만의 뿌리이자 핵심 기술이 집약된 분야다. 하만은 전 세계적으로 16개의 오디오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이 브랜드들은 컨슈머, 프로페셔널, 럭셔리 등 다양한 시장을 아우르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JBL, 하만 카돈 등 유명 컨슈머 브랜드를 통해 스피커, 헤드폰 등 일반 소비자용 오디오 제품을 판매하고, AKG, 마크레빈슨, 렉시콘 등을 통해 전문가용 음향 장비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사운드크래프트, 스튜더, 크라운, BSS, AMX 등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인피니티, 레벨(Revel), B&W (Bowers & Wilkins)도 하만 산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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