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라디오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공중파 라디오 채널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메시지를 전파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스쿨존 캠페인, 그림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사회공헌위원회의 ‘모바일키즈(MobileKids)’와 행정안전부의 ‘아이먼저 캠페인’이 공유하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학교 앞 횡단보도 일시 정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나선다. 방송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일부 라디오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모바일키즈가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5만 8천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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