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가 부산 동래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거점은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며, 부산·경남권에서 세 번째 고객 접점이자 부산 최초의 ‘3S(Showroom·Service·Spare parts)’ 형태로 문을 열었다.
부산 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 교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동래 전시장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판매·정비·부품을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지상 4층, 총 면적 1,121.43㎡ 규모로 최대 6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별도 상담 공간과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들이 BYD 주요 모델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 뒤편의 서비스센터는 4개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3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전문 인력과 전용 장비를 활용해 BYD 차량에 최적화된 고품질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의 전기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부산 최초의 3S 타입 전시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라이프를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네트워크 확장은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시민들의 생활권을 고려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어디서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소로 BYD코리아는 전국에 총 22개 전시장과 15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전국 단위의 판매·서비스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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