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소비자 투표로 진행되는 참여형 이벤트 ‘KFC 더 매치: 영웅의 자격’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앱에서 단독으로 연다. 이번 행사는 1·2차 ‘더 매치’ 후속편으로, 치킨 그룹에 연이어 패배했던 버거 그룹이 마지막 히든카드 버거를 출전시킨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최종 후보 ‘징거 더블다운 통다리’ 출격

이번 이벤트는 버거 그룹의 최종 무기인 ‘징거 더블다운 통다리’를 중심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징거 더블다운 통다리’는 빵 대신 두 장의 치킨 필렛을 사용한 독창적 콘셉트의 버거로,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통닭다리살 필렛을 적용한 프리미엄 메뉴다. 닭다리살 필렛 사이에 해시브라운, 치즈, 베이컨이 진한 딥치즈소스와 매콤한 살사소스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토너먼트 방식과 혜택

이벤트는 4라운드로 구성되며,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한 경기씩 치러진다. 첫 대결은 ‘징거 더블다운 통다리’와 ‘업그레이비 타워’ 맞대결로 시작해, 이후 치즈 징거 통다리, 클래식 징거 통다리, 징거타워와 차례로 경합한다. 단, 징거 더블다운 통다리가 패배하면 토너먼트는 즉시 종료된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은 매 라운드마다 발급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할인 폭이 커져 참여의 재미와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앞선 캠페인 흥행 이어간다

앞서 진행된 1·2차 ‘더 매치’ 캠페인은 누적 61만 건의 투표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KFC는 이번 3차 이벤트를 통해 더욱 흥미로운 대결 구도와 소비자 혜택을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흥미로운 매치 스토리와 풍성한 혜택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혜택을 직접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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