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3.6 버전 ‘긴 밤 속에 다시 대지로’를 오는 9월 24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앰포리어스를 무대로 새로운 캐릭터, 고난도 시련,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규 캐릭터 에버나이트와 단항·등황 합류
3.6 버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두 명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먼저 ‘에버나이트’는 5성 기억 운명의 길의 얼음 속성 캐릭터로, Mar. 7th의 잊힌 과거를 상징한다. 그녀는 기억 정령의 치명타 피해를 강화하며, 소환수 ‘긴 밤’을 통해 전투력을 극대화한다. ‘긴 밤’은 기억 물질을 축적할수록 강력해지고,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적 전체에 피해를 준다. 필살기 사용 시 특수 상태 ‘가장 어두운 수수께끼’에 돌입해 추가적인 전투 잠재력을 발휘한다.
‘단항·등황’은 5성 보존 운명의 길의 물리 속성 캐릭터로, 전투 중 한 명의 아군을 ‘전우’로 지정해 해제 및 보호 역할을 수행한다. 그의 전투 능력은 실드 제공에 특화되어 있으며, 필살기 발동 시 적 전체를 공격하면서 아군에게 실드를 부여하고 ‘용령’을 강화시킨다. 특히 개척 레벨이 Lv.3 이상이라면 4.0 버전 종료 전까지 게임 접속만으로 단항·등황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풍성
새로운 주기성 고난도 시련 ‘이상 중재’가 추가되며, 클리어 시 귀중한 보상인 ‘간섭 암호키’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드로마스 육성 이벤트 ‘날씨도 좋은데, 키우자!’, 전투형 이벤트 ‘컬러풀 대난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여기에 스토리 다시보기 기능이 도입돼 완료한 개척 임무나 동행 임무를 다시 체험하거나 주요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호요버스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호요랜드2025’에서 ‘붕괴: 스타레일’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는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를 테마로 꾸며져, 개척자들을 앰포리어스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이번 3.6 버전 업데이트는 새로운 캐릭터와 도전 요소, 다양한 이벤트까지 아우르며 게임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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