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생산·유통 전문 기업 돌(Dole)코리아가 오는 21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롯데카드와 함께 주최하며,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위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 전액은 숲 조성 사업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된다.
돌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러닝 참가자들을 위해 ‘스위티오 바나나 1입봉’ 총 3천3백 개를 후원한다. 스위티오 바나나는 비타민과 칼륨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운동 전후 간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돼 지친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돌코리아 인사총무팀 류미선 이사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해 온 가운데, 러닝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까지 되새길 수 있는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해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바나나가 유용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청과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돌코리아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이며,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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