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18일 뉴욕서 첫 해외 투자자 설명회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2025.09.18. 14:18:57
조회 수
111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미 시장에서의 투자 확대, 수익성 회복을 위한 대응 전략, 그리고 관세·신사업 관련 중장기 비전이 집중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설명회는 해외에서 열리는 현대차의 첫 투자자 설명회(IR)라는 의미가 있으며, 특히 미국 내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그룹이 내놓을 해법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관세 부담 vs 현지 생산 확대

현대차는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수익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이번 설명회에서 정면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조지아주에 건설한 EV 및 배터리 합작공장 가동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상태로, 목표 출하 규모(10만 대) 대비 지금까지의 실적이 저조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지 생산 확대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관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미국 내 조립·생산 비중을 높이는 전략과 함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용 최적화 방안이 투자자 앞에서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HEV 전략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

전기차(EV) 구매 세액공제 등 정책지원이 곧 종료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HEV(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보다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 HEV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기존 공장 라인업 및 판매 실적에서도 HEV 비중이 상승 추세에 있다.

또한 과거 설정했던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 EV·HEV 차종 배치 등의 중장기 계획도 일부 수정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이날 설명회에서 수치적 목표 조정 여부에 관심을 크게 가질 전망이다.


신사업과 주주환원, 재무 건전성 메시지 필요

현대차그룹은 최근 로봇·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해왔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이후 로봇 분야의 사업화 가능성 및 실적 기여 시점에 대한 질문이 많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중장기 투자 계획과 수익성 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예: 배당·자사주 매입)도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다. 현재 큰 부담이 되는 미국 관세 및 세제 변화 가운데, 재무 건전성과 주주 가치 회복을 위한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업계에서 나온다.

더욱이 이 행사에선 미국 내 충전 인프라, EV 후속 제품 출시 타이밍, 북미 수요 예측 등이 포함된 제품 전략도 심도 있게 다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경쟁 심화 및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얼마나 유연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5/1
피치스, 10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개최…13년 만에 F1 머신 한국 달린다 글로벌오토뉴스
SK온, 대전 파일럿 플랜트 완공…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속도 높인다 글로벌오토뉴스
미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모델 Y 전자식 도어 핸들 결함 조사 착수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브랜드 첫 주력 전기차 ‘폴스타 2’ 후속 모델 개발 공식화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e-골프 출시 2028년으로 연기…공장 전환 비용이 발목 글로벌오토뉴스
iOS 26, 카플레이 대규모 업데이트…새로운 인터페이스와 기능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미국에서 ‘동맹의 역설’에 직면하다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18일 뉴욕서 첫 해외 투자자 설명회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발레오 CEO "중국은 자동차 산업의 '피트니스 센터'…혁신의 원동력"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 사고 관련 또 합의…소송 홍수 '시작'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사이버트럭·신형 모델 3, IIHS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 놓쳐 글로벌오토뉴스
쉘(Shell), 10분 만에 80% 충전하는 EV 열 관리 유체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웨이모, 시애틀·덴버로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 글로벌오토뉴스
샤오펑 에어로HT 비행차, 창춘 에어쇼서 충돌 사고…1명 부상 글로벌오토뉴스
BMW,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서 10월 말부터 iX3 양산 시작 글로벌오토뉴스
리비안, 조지아주에 신규 생산 공장 착공…2028년 생산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자동차공학회,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볼보트럭코리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무사고’ 고속도로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이스즈 트럭 전국 순회전시 성황리에 마무리 글로벌오토뉴스
MINI 코리아, 합리적으로 나만의 MINI를 꾸밀 수 있는 ‘MINI 액세서리 번들링 패키지’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