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비소프트의 신작 '어쌔신크리드4: 블랙플래그' 리메이크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어쌔신크리드4: 블랙플래그'는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2013년 발매되어 6개월 만에 1,100만 장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한 작품이다. 특히, 뛰어난 해상 전투 시스템을 선보여 추후 등장하는 게임들의 해상 전투에 많은 영향을 미친 작품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게임 전문지 Jeux Vidéo Magazine의 보도에 따르면 '어쌔신크리드4: 블랙플래그'는 오는 3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스컬 앤 본즈'를 출시한 유비소프트 싱가포르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다른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리메이크 작품은 원작과 비교해 4시간 분량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며, 게임 맵에 등장하는 섬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시스템에 대한 내용도 확인됐다. '어쌔신크리드: 블랙플래그'는 유비소프트의 최신 앤빌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며, '어쌔신 크리드 신화 3부작‘ 등에서 선보인 게임의 진행 시스템을 그대로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같은 완벽한 리메이크는 아니며, 그래픽 품질만 향상하는 작업인 '리마스터'보다는 더 개선이 진행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