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와콤코리아(대표 이데 노부타카)가 금일부터 ‘와콤 무빙크패드 11’을 전국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은 전국 와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와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와콤 공식 네이버스토어에서는 무빙크패드 11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2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드로잉에 특화된 신제품, ‘무빙크패드 11’

와콤 무빙크패드 11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로, 11인치 화면과 와콤의 최신 펜 기술을 결합해 학습, 드로잉, 메모 등 다양한 활용도를 지원한다. 내장된 무충전 ‘와콤 프로 펜 3’는 8,192단계 필압을 감지해 실제 종이에 쓰는 듯한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드로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 탑재 드로잉 앱인 ‘와콤 캔버스’를 통해 스케치 작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일러스트·만화·웹툰 창작자들에게 널리 쓰이는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2년 사용권이 포함돼 있어 학생부터 디지털 드로잉 입문자, 전문 아티스트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창작과 학습을 위한 최적화 설계

와콤 관계자는 “무빙크패드 11은 와콤의 전문 펜 기술을 일상적 필기와 창작 활동에 최적화한 제품”이라며 “이번 전 채널 판매 개시를 통해 학생부터 아티스트까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와콤만의 필기, 드로잉 노하우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빙크패드 11의 전 채널 판매 개시는 와콤이 디지털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일반 학습자와 메모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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