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폭스바겐·BMW·메르세데스, SDV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협력

글로벌오토뉴스
2025.09.19. 13:36:41
조회 수
9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폭스바겐 그룹과 BMW,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이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의 핵심 기반이 될 소프트웨어를 표준화하고 양산차에 탑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에 나선다. 이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경쟁 대신 협력을 택하며 개발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 회사는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같은 제어 시스템의 핵심인 미들웨어를 공동으로 개발해 모든 회사가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로 만들 예정이다. 독일자동차제조협회(VDA)는 대부분의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차별화 요소가 아니므로, 소프트웨어 인프라는 협력 영역이 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카리아드를 통해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해왔으나, 신차 출시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독자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공통 미들웨어는 이클립스 재단의 워킹 그룹인 이클립스 SDV에서 개발한다. 특히 S-CORE(Safe Open Vehicle Core)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이 진행되며, BMW, 보쉬, ZF 등 주요 부품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BMW는 이 프로젝트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

S-CORE가 개발하는 미들웨어는 높은 안전성과 실시간 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능 안전 표준인 ISO 26262의 ASIL-B를 충족하며, 향후 최고 수준인 ASIL-D 지원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ADAS 등 안전이 중요한 영역에도 OSS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 중국 기업 등 이미 자체 차량 OS를 개발하며 앞서 나가는 경쟁사들을 따라잡기 위한 독일 3사의 선택이다.

메르세데스는 MB.OS를 개발 중이며, BMW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각 사의 전략은 다르지만, 핵심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대한 공동 협력을 통해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임의 승패는 개발 속도를 얼마나 앞당겨 2030년부터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메르세데스-벤츠, 버튼과 롤러 컨트롤 ‘부활’…AI 음성 제어와 병행하는 새 전략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차세대 718에 가솔린 엔진 유지 글로벌오토뉴스
‘미아타의 아버지’ 토마스 마타노 별세…자동차 문화에 영원히 남을 이름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美 수입차 관세 여파로 2026년형 모델 가격 최대 7% 인상 글로벌오토뉴스
BMW 코리아, 하이엔드 여성 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의 2026 S/S 컬렉션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 글로벌오토뉴스
만트럭, 뉴 MAN TGX 트랙터로 국내 시장 공략 강화 (1) 글로벌오토뉴스
KG 모빌리티, 추석 맞이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미쉐린코리아, 차세대 올웨더 타이어 ‘크로스클라이밋 3’ 및 ‘크로스클라이밋 3 스포츠’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뉴욕 기후주간서 내연기관차 의존 문제 조명 캠페인 전개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타이어, 손흥민 선수 MLS 합류에 맞춰 한국 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포뮬러 E·WRC 모티브 브랜드 필름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 탄소 저감 스틸벨트 개발 성공 글로벌오토뉴스
렉서스코리아, 총상금 10억 원 규모 ‘2025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 오픈 글로벌오토뉴스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 ‘모비우스 부트캠프’ 출범 글로벌오토뉴스
[컨슈머인사이트] 볼보, 6년 연속 ‘상품성’ 1위...렉서스, 1점차 맹추격 글로벌오토뉴스
보그워너,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규제 완화 추진 글로벌오토뉴스
마세라티,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 AM 클래스 챔피언 조기 확정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지엠 노사, 2025년 임금 교섭 타결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