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틱 캐주얼 브랜드 NBA가 9월 18일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5 F/W 시즌 신상품 프레젠테이션 오픈하우스를 열고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공개를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NBA의 고유한 농구 헤리티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농구 문화와 패션을 잇는 컬렉션
이번 컬렉션은 농구라는 문화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패션 트렌드인 레트로 Y2K와 하이틴 캐주얼 무드를 반영했다. 홈커밍, 팁오프&오프닝 세레머니, 오리지널스46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아트웍과 레트로 소재를 활용해 NBA 특유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NBA는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스포츠 웨어와 데일리 웨어의 경계를 허무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강조했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문화적 허브로
행사가 열린 NBA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농구의 문화적 아이콘과 아메리칸 스트리트 감성을 담아낸 브랜드 허브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패션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소비자가 NBA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패션 관계자, 농구 관계자와 전문 매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F/W 시즌 주력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팀 로고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브랜드 감성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NBA는 앞서 보스턴 셀틱스의 간판 스타 제일런 브라운과의 팬 밋업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번 오픈하우스 역시 그 일환으로, 단순히 패션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구와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NBA 관계자는 “이번 오픈하우스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신규 컬렉션을 선보이며 NBA의 F/W 시즌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과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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