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차 판매가 누계 4,000만 대를 돌파하며 10년 연속 세계 최대 1위자리를 지켰다고 밢표했다. 중국 국무원정보판공실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신에너지차 산업이 글로벌 탄소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2020년 약 130만 대였던 연간 판매가 2024년 약 1,300만 대로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2025년 목표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1,550만 대룰 목표로 하고 있다. 보급률은 48%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NEV 판매량은 959만 대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37% 증가한 수치다. 배터리 전기차가 46% 증가한 616만 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22% 증가한 343만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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