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이사 쿠라마 타카시)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9과 고배율 줌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DC-TZ99의 신규 컬러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을 뿐 아니라 루믹스 S9의 가격 인하까지 단행돼 카메라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루믹스 S9, 총 11가지 컬러 라인업 완성

루믹스 S9에는 라이트 실버 블랙, 티타늄 골드, 화이트 실버, 터콰이즈 블루 등 4가지 신규 컬러가 추가됐다. 이번 컬러는 렌즈킷 DC-S9NGD(S-R1840 포함)으로만 제공되며, 기존 제트 블랙, 크림슨 레드, 다크 올리브, 나이트 블루, 다크 실버, 다크 오렌지, 스모키 화이트와 함께 총 11가지 컬러 라인업이 완성됐다.

루믹스 S9은 우수한 촬영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을 기반으로 하며, 다채로운 컬러 선택을 통해 사용자 개성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DC-TZ99, 모던한 화이트 컬러 추가

루믹스 DC-TZ99에는 새로운 화이트 컬러가 추가됐다. 약 300g의 가벼운 무게와 30배 광학 줌, 최대 60배 iA 줌을 지원하는 TZ99는 스마트폰으로는 담기 어려운 초망원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여행과 일상 브이로그 촬영에 적합한 경량 설계로 출시 이후 다양한 사용자층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루믹스 S9 전 모델 가격 인하

이번 발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루믹스 S9 전 모델의 가격 인하다. S9 바디킷(DC-S9GD)은 기존 대비 30만 원 낮아진 1,690,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DC-S9KGD(S-R2060GC 렌즈 세트)와 DC-S9NGD(S-R1840 렌즈 세트)는 2,090,000원으로 책정됐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가격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고품질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루믹스 S9과 DC-TZ99의 신규 컬러 출시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루믹스 S9과 DC-TZ99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파나소닉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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