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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연결 모드에 프리미엄 사운드를 담다, ASUS ‘ROG Pelta’ 무선 게이밍 헤드셋

2025.09.23. 0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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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의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ROG 펠타(Pelta)’는 유선과 무선을 넘나든다. 총 3가지 연결 모드를 지원하는데 기본적으로 전용 USB-C 동글을 사용한 2.4GHz 연결로 무선 게이밍 헤드셋으로 사용할 수 있다.

▲ ASUS 3모드 무선 게이밍 헤드셋 'ROG Pelta'

▲ 블루투스까지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다

2.4GHz 무선 연결에서는 ASUS만의 ‘스피드 노바’ 기술을 통해 초저지연 상태로 게이밍 헤드셋에 어울리는 고성능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스피드 노바는 대기 시간이 매우 낮고 연결이 안정적이며, 동시에 전력 효율성이 높아 무선에서도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 USB-C 동글에 USB-A 어댑터를 연결해 쓸 수 있다

만약 PC 등 연결하고자 하는 디바이스에 USB-C 단자가 없다면 USB-A 단자로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가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더욱 넓은 연결성을 자랑한다. 

▲ ROG 펠타는 블루투스 헤드폰으로도 사용 가능하다=ASUS

또한 ROG 펠타는 블루투스까지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덕분에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그에 어울리는 게이밍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USB-C 단자라면 기본 USB-C 동글을 직접 연결해 블루투스 페어링 과정 없이 사용도 가능하다. 

▲ 케이블을 연결해 즉시 유선 헤드셋으로 사용 가능하다

유선 헤드셋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USB-C 단자에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을 하는 것과 동시에 유선 헤드셋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없다면 즉시 유선 헤드셋으로 바꿔서 쓸 수 있다. 케이블 길이는 1.8m로 PC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여유롭게 쓸 수 있다.  

▲ USB-C 동글은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ROG 펠타는 USB-C 단자를 통해 다양한 연결 모드를 지원해 윈도우 PC는 물론 맥(MAC), 닌텐도 스위치, PS4/PS5 및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결이 가능하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 ROG 펠타는 크기에 비해 훨씬 가볍다=ASUS

ROG 펠타의 무게는 309g에 불과하다. 크기는 귀를 완전히 가리는 오버이어형으로 작지 않지만 무게에 살짝 놀란다. 컬러는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리뷰에서는 실버 컬러로 진행되었다.  


헤드밴드는 3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ROG 로고가 새겨진 헤드밴드로 크기를 맞출 수 있고 아예 헤드밴드를 떼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 다양한 두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헤드셋의 체감 무게는 훨씬 가벼워 장시간 착용이 어울린다. 이어패드는 상당히 두툼하면서도 푹신하다. 덕분에 귀를 편안하게 감싸며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도 뛰어나다. 착용감에서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 


게이밍 헤드셋이라면 RGB 조명도 빠질 수 없다. 양쪽 헤드셋의 ROG 로고에 RGB LED가 배치되었다. 전원을 켜면 컬러가 다채롭게 변화하는 것이 멋스럽다. 물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원하는 컬러로 조명을 꾸밀 수 있고 아우라 싱크(Aura Sync)를 지원해 조명을 PC와 동기화할 수 있다. 조명 기능을 끄고 배터리를 더욱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마이크 음소거 버튼을 5초 정도 길게 눌러 조명을 끌 수 있다. 


ROG 펠타 전용으로 만들어진 ‘아모리 크레이트 기어’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RGB 조명부터 사운드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컨트롤 버튼

ROG 펠타는 사용하기도 쉽다. 모든 버튼을 왼쪽 이어컵에 배치되었다. 덕분에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잡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은 따로 없고 스위치를 통해 간단히 2.4GHz 무선, 블루투스를 켤 수 있다. 그 위에는 음악을 정지하거나 트랙 이동이 가능한 기능 버튼이 있다.


가장 중요한 볼륨 버튼은 스크롤 휠로 꾸며졌다. 덕분에 게임을 하면서 빠르게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볼륨은 미세한 구분감을 주어 정확한 조절이 가능하다. 그 위에는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있다. 전체적으로 쉬운 사용이 가능하도록 버튼이 꾸며졌다. 

풍부하고 디테일한 프리미엄 사운드 

ROG 펠타는 ASUS가 직접 튜닝한 50mm 티타늄 도금 드라이버를 채택했다. 20Hz-20kHz의 넓은 주파수 재생 응답으로 선명한 고음과 깊이 있는 저음 사운드까지 감상할 수 있다. 대형 드라이버와 함께 게이밍 헤드셋으로는 넘치는 정도의 디테일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게임의 발소리가 장전 소리가 매우 세밀하며 게임 음악을 마치 영화 음악처럼 표현한다. 여기에 서라운드 사운드를 더해 몰입감은 물론 게임에서의 승리에 도움을 준다. 전체적인 프리미엄 사운드로 음악 감상이나 영화 감상에도 충분한 사운드 성능을 갖췄다. 

탈부착 가능한 플렉서블 붐 마이크 


마이크 성능도 남다르다. 플렉서블 구조로 사용자의 입에 가깝게 고정시킬 수 있다. 10mm의 붐 마이크는 넓은 초광대역을 커버해 미세한 음성까지 포착해 전달한다. 헤드셋의 ‘음소거’ 버튼이 있어 마이크를 즉시 음소거할 수 있다.

▲ 음소거 기능을 켜면 마이크에 LED가 켜진다

음소거를 하면 빨간 LED가 뜨기에 사용자가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음소거는 음성으로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마이크는 탈착식으로 되어 있다. 덕분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예 빼놓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야외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사용할 때 더욱 어울린다. 

최대 7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 ROG 펠타는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다=ASUS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라고 하면 충전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지만 ROG 펠타라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다. 2.4GHz 무선 모드에서 최대 7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으로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언제든지 USB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 헤드셋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활용성 높은 ASUS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ASUS 프리미엄 감성 디자인을 갖춘 ROG 펠타는 309g의 초경량 무게로 장시간 게임플레이도 부담 없다. 3가지 연결 모드를 지원해 PC부터 스마트폰, 콘솔 게임기를 넘나든다.


ASUS만의 ‘스피드 노바’ 기술로 지연 없는 게임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ASUS가 제작한 50mm 티타늄 도금 드라이버로 풍부하면서도 정교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탈부착 가능한 10mm 붐마이크는 선명하면서도 세밀한 음성까지 잡아낸다. 또한 아우라 싱크를 지원해 다른 ASUS 제품과 동기화된 조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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