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주식회사 팀 테트라포드가 개발 중인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게임피아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는 스테프를 취급하는 레트로 상점의 평범한 소녀 '베리타'를 새로운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용자는 '베리타'의 시선으로 초능력이 현상으로써 존재하는 '스테퍼' 세계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통해 초능력의 과거를 되짚어가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시리즈 두 번째 넘버링 타이틀인 만큼, 전작의 스릴 넘치는 추리와 탄탄한 스토리는 그대로 계승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문서의 정보를 조합하는 추리 시스템에 플레이어의 추리에 따라 스토리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레트로' 시스템을 도입하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작의 3배에 가까운 30시간 분량의 다채롭고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는 초능력이 현상으로서 존재하는 세계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장대한 서사가 펼쳐지는 '테트라포드 사가'를 구성하는 시리즈 최신작이다. 지금까지 '스테퍼 케이스', '스테퍼 리본', '다이스 이터'등, 연이은 작품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선보여 왔다.

게임피아 정종헌 대표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팬덤을 확장해온 테트라포드 사가의 새로운 장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가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팀 테트라포드의 이희상 대표 역시 "게임피아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넓은 팬층을 만나고 싶다."며 "2026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9월 25일(목)부터 시작되는 도쿄 게임쇼(TGS)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지원하는 한국 공동관에 '테트라포드 사가'의 모든 작품을 전시한다. 이 가운데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는 부산인디커넥트 2025 등에서 공개했던 빌드로, 도쿄 게임쇼를 찾은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능력과 미스터리를 결합한 독창적인 추리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게임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