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그룹이 주최한 ‘2025 K- MOTO FESTA(케모페)’ 가 9월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이륜차 시장과 라이더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준비된 축제로, 참가 접수는 시작 후 불과 2일 만에 1천 명 정원이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25 K-MOTO FESTA는 단순한 브랜드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개방형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접수한 참가자는 할리데이비슨, 두카티, 로얄엔필드의 라이더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다양한 모델을 시승할 수 있었으며, 모두 식사와 간식, 음료 교환권(1만 5천 원 상당) 을 제공받고, 공연과 후원사 부스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기흥그룹은 총 40대 이상의 시승용 모터사이클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체험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행사 장소는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으로, 모터사이클 성능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넓은 공간 덕분에 1천 명 규모의 참가자도 무리 없이 수용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를 운영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별 시승 프로그램과 전시 외에도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총 35개 후원사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프리미엄 라이더 웨어 ‘알파인스타즈’는 안전하고 세련된 모터사이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기흥그룹은 “케모페는 특정 브랜드 오너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라이더 문화의 장이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화해 국내 대표 모터사이클 축제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터사이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