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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SBTi 승인 획득

글로벌오토뉴스
2025.09.24. 13:47:25
조회 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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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글로벌 검증 기구인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는 향후 5년간 실현 가능한 감축 목표와 이행 방법을 종합적으로 증명한 결과로, 글로벌 친환경 정책 기조와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승인을 통해 사업장 직간접 배출(Scope 1, 2)은 2030년까지 46% 감축, 공급망 배출(Scope 3)은 원단위 기준 55% 감축을 목표로 한다. 기준점은 2019년 대비 수치다. 이에 따라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로, 2030년까지 절반에 가까운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SBTi 검증은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영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에 SBTi 검증 여부가 포함되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친환경 가치 사슬을 강화하기 위해 SBTi 승인을 받은 부품사를 선호하는 추세다.

RE100 달성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65%, 2040년까지 100%로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국내에서는 대구·울산 공장과 영남물류센터 등 주요 거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했으며, 해외 사업장 중 슬로바키아·브라질·터키는 이미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했다. 인도 등 태양광 설치 여건이 유리한 지역에서도 관련 설비 확충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구매계약(PPA)과 인증서(REC) 구매를 병행해 글로벌 RE100 이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공급망 협력 통한 저탄소 전환

현대모비스는 공급망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협력사의 관리 체계를 지원하고, 저탄소 원소재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공시했으며, 배출 특성별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감축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SBTi 승인은 글로벌 친환경 정책 흐름에 부합하는 동시에 해외 수주 경쟁에서 중요한 강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과 공급망 관리까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Green Transformation to 2045 Net-Zero’ 비전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와 실적을 정기 보고하며 이행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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