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시간 기준 25일 밤 10시, 서커펀치의 신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ōtei)’ 매체 리뷰 엠바고가 해제됐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총 110개 매체가 리뷰를 남긴 가운데, 메타크리틱 점수는 87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받았던 83점을 넘어선 수치다. 긍정적 평가를 준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사운드, 영상미,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등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크게 발전했다는 호평을 내렸다. 이를 통해 시리즈 장점을 계승하는 한편, 상당한 몰입감을 자아낸다는 평이 이어졌다. 한 매체는 “리뷰를 끝낸 게임은 다시 플레이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예외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풍성해진 전투 역시 매력 요소로 꼽혔다. 적에 따라 무기를 바꿔가며 싸우는 전투 매커니즘, 때때로 등장해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늑대 동료 등 풍성해진 전투가 재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한층 세밀해진 은신 및 암살 시스템이 깊이를 더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 버그와 여전히 지루한 탐험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컷씬 도중 캐릭터가 화면 밖으로 나가버리는 현상을 포함해 몇 가지 자잘한 버그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반복적인 탐험 요소가 피로감을 더한다는 분석도 보인다.
한편,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오는 10월 2일 출시되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전작으로부터 300년이 지난 17세기 홋카이도 요테이 산을 무대로, ‘사이토’와 요테이 육인방에게 가족을 잃은 주인공 ‘아츠’가 복수를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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