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보조금에도 성장 둔화 조짐... 시장 포화 속 가격 전쟁 심화

글로벌오토뉴스
2025.09.30. 12:21:58
조회 수
3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2025년 8월 수출을 포함해 139만 5,000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를 기록했다고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AAM)가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간 신에너지차 부문의 성장이 특히 중국 내 시장에서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 둔화는 중앙 정부의 관대한 인센티브와 자동차 제조업체 및 딜러의 대폭적인 할인 제공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현상으로, 단기적인 시장 포화 상태를 시사한다고 복수의 현지 미디어들은 분석했다. .

2025년 첫 8개월간 신에너지차 누계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962만 2,000대로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세부 데이터를 보면 수출을 제외한 중국 내 판매는 8월에 18% 증가한 117만 1,000대에 그쳤다. 이는 1분기 강세를 보인 후 지난 몇 달 동안 성장이 급격히 둔화된 결과다.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46% 증가했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2% 증가에 그쳤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의 소매 데이터는 지난달 승용 신에너지차 판매 증가율이 7.5%에 그쳤으며, 그 중 승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실제로 거의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노후차를 신에너지차로 교환하는 구매자에게 최대 2만 위안(약 2,800달러) 상당의 인센티브와 함께 10%의 판매세 면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업체들은 거의 2년 동안 지속된 치열한 가격 전쟁의 일환으로 대폭 할인과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올해 초 신에너지차 보조금 프로그램에 계속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확인하면서도, 일부 소규모 전기차 브랜드의 수익성을 해치는 과도한 할인을 자제하라고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에 명령하기도 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중앙 정부가 내년부터 신에너지차 보조금을 대폭 삭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보도했다. 노후가 대체 인센티브가 삭감되고 판매세 면제 대신 할인 방식이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짚었다. 정부 인센티브가 대폭 삭감될 경우, 이미 치열한 가격 전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신에너지차 스타트업들의 수익성과 생존 전망이 가장 큰 위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신에너지차V 산업의 구조 조정 주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고 차이나데일리는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내수 시장의 포화를 돌파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해외 확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올해 연초 대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87% 급증한 153만 1,000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해외 진출은 BYD와 지리 등이 주도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놀랍게 변한 새로운 차덕후 성지 오토헤럴드
노래방으로 바뀐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 '여행을 떠나요~ 오토헤럴드
"모범 답안 베낀 샤오미" 테슬라 모델 Y 부품 하나하나 분해 'SU7' 개발 오토헤럴드
中 정부, 전기차 수출 규제 강화…2026년 1월부터 허가제 의무화 오토헤럴드
추월하고 피하고... 현대차그룹 ‘2025 자율주행 챌린지’ UNIST 팀 우승 오토헤럴드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한 달 새 두 번째 리콜… 조립 불량에 신뢰도 하락 오토헤럴드
BYD, 일본 시장에서 최대 50% 할인… 아토 3·돌핀 등 대대적 세일 오토헤럴드
토요타, 3년 연속 1000만대가 보인다.... 8월, 2.2% 증가한 84만대 기록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V4 슈퍼차저’ 본격 가동…美 전기차 충전 속도 신시대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국내 최초 민간 주도 ‘K-자동차 반도체’ 협력체 결성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하이난성, 신에너지차 보급률 66.5%로 중국 내 최고... 2030년 내연기관차 판매 전면 금지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하이난성, 신에너지차 보급률 66.5%로 중국 내 최고... 2030년 내연기관차 판매 전면 금지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튼(Lyten), 파산한 노스볼트 인수 최종 승인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2026년부터 배터리 전기차 수출 허가제 도입...미국 관세 분쟁 속 정치적 통제 우려 글로벌오토뉴스
BYD, 여덟 번째 자동차 운반선 BYD 지난 취역... 연간 수출 능력 100만 대 초과 글로벌오토뉴스
포니에이아이, 두바이 로보택시 도로 테스트 승인... "2026년 무인 상용화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르노, 2026년부터 모든 전기차에 LFP 배터리 채택 선언... “유럽 전기차 확산의 필수 조건"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보조금에도 성장 둔화 조짐... 시장 포화 속 가격 전쟁 심화 글로벌오토뉴스
국민대,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 최종 우승 글로벌오토뉴스
한성모터스, 롯데 자이언츠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최후의 1인 벤츠를 잡아라’ 성황리 마무리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