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AI 기반 핸드헬드 UMPC로 주목받은 ASUS의 신제품 ROG XBOX ALLY X가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준비된 초기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에스라이즈(대표 사승목)는 9월 29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ROG XBOX ALLY X 사전 예약 판매가 당일 준비된 1차 물량 전량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판은 10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수요가 몰리면서 조기 종료됐다.

2차 사전 예약, 9월 30일 0시부터 진행

1차 예약 구매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배송된다. 에스라이즈는 빠르게 소진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차 사전 예약 판매를 9월 30일 0시부터 다시 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쿠팡, G마켓, 11번가, ASUS 공식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ROG XBOX ALLY X는 최신 AMD Ryzen AI Z2 Extreme 프로세서를 탑재한 세계 최초 AI 기반 핸드헬드 UMPC로, 공개 전부터 게이머들과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실제 판매에서도 준비된 물량이 단기간에 소진되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예약 고객 대상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리뷰 이벤트도 마련됐다. 예약자가 리뷰를 작성하면 ‘ROG CETRA II CORE 게이밍 이어폰’ 또는 ‘ROG XBOX ALLY 2in1 프리미엄 케이스’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에스라이즈 관계자는 “기존 ROG ALLY 및 ALLY X 제품군 역시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에도 충분히 확보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으나 후속 물량이 이미 출하 중이어서 9월 30일부터 2차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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