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車 업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내연기관 전면 금지' 수준... 정부에 수정 요구

2025.09.30. 15:45:53
조회 수
286
1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차 울산1공장 코나 EV 생산 라인.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금지해야 가능한 수준이라며 정책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현대자동차) 현대차 울산1공장 코나 EV 생산 라인.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금지해야 가능한 수준이라며 정책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계가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송부문 시나리오와 관련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며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소속 11개 단체와 함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정부, 국회 등에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서는 지난 9월 24일 정부가 공개 토론회에서 발표한 2035년 무공해차 보급 목표안에 대한 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정부가 제시한 2035년 무공해차 보급 시나리오는 840만 대에서 최대 980만 대에 이르는데 이는 사실상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전제로 한 목표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840만대 시나리오만 하더라도 2035년 신차 판매 중 90% 이상을 무공해차가 차지해야 한다.

또 다른 시나리오 980만대 이상은 2034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중단해야 가능한 수치라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업계는 이러한 목표가 국내 산업 생태계가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업계는 대외 환경 악화와 전동화 전환의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국내 부품기업의 95%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대미 관세 부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전동화 확대에 따른 부품 수요 감소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전기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 특히 중국산 전기차 점유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내 산업이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은 2015년 16%에서 2024년 40%를 넘어섰고 올해 들어 중국산 비중이 30%를 돌파했다. 전기버스의 경우 수입차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해 사실상 중국산에 의존하는 구조가 됐다. 

건의문은 또 글로벌 흐름 역시 전기차 전환 속도를 조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은 무공해차 판매의무 규제를 철폐하고 평균연비(CAFE) 과징금을 삭제했으며, 유럽연합(EU)은 CO2 규제를 완화하고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방침 재검토에 착수했다.

영국 역시 의무판매제를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독일 자동차업계와 금속노조는 “2035년 100% 전동화는 불가능하다”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탄소중립연료 등 다양한 대안을 병행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발걸음을 늦추고 있다.

볼보와 스텔란티스는 2030년 무공해차 전환 계획을 철회했고, 메르세데스 벤츠, BMW, 토요타, 혼다, GM, 포드 등도 속도조절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다.

업계는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국내 산업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에서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간의 보급 추이와 정부의 보조금 예산, 업계의 판매계획 등을 종합할 때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는 550만~650만대 수준이라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급 지원책, 생산 촉진 세제와 같은 정책적 뒷받침이 선행되지 않는 공급 중심 규제는 투자 위축과 산업 생태계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수송부문의 감축 수단을 무공해차 보급에만 집중하기보다 기술중립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전환 과정에서 CO₂ 감축 효과가 크고 부품업계 연착륙에도 도움이 되며, 탄소중립 연료를 활용한 내연기관차의 병행 운용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아가 자율주행,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등 교통·물류 영역에서의 혁신을 통해 감축 부담을 분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남훈 회장은 “친환경차 보급 목표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중요한 문제”라며 “목표 설정 과정에서 자동차산업계와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차가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생산 촉진 세제와 같은 특단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전동화 전환을 통해 산업과 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AI 승부처는 똑똑한 모델이 아니었다, 잘나가는 기업들이 지금 ‘AI 공장’ 짓는 이유 AI matters
이 로봇은 당신이 매일 몇 시에 출근하는지 기억하고, 어디에 있을지 먼저 알아맞힌다 AI matters
리얼월드, 국내 3사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손재주’ 평가 기준 만든다…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AI matters
[에이-아이랑] AI 시대, 당신의 식탁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고가나요? AI matters
AI 분신으로 더 편리하게, 제우스: 오만의 신 8월 26일 출시 게임메카
가운데 자리면 무조건? CGV 영화관 명당을 찾아서 IT동아
래블업, 퓨리오사AI RNGD 성능검증 백서 발간··· '추론 AI 반도체 효율 입증' IT동아
그 시절 그 스킨들 포함, 롤 클래식 컬렉터 박스 출시 게임메카
글라이드 만든 브루트포스, “슈퍼마리오처럼 자연스럽게 세상이 넓어지는 재미를 추구했다” 게임동아
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손실 160억 원…“3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 게임동아
다나와, 폭염에 차량용 햇빛 차단용품 수요 확대 다나와
다나와, 국내 가격비교 플랫폼 최초 ‘AI 쇼핑 MCP’ 선보인다 (1) 다나와
서린씨앤아이, OWC 썬더볼트 독 구매 고객 대상 클링온 포트 고정 홀더 증정 이벤트 앵콜 연장 진행 다나와
이엠텍, 지포스 RTX 50 시리즈 구매 이벤트 진행 다나와
알트투 “루트17·알티스AI로 농산업 현장 DX·AX 실현” [농업이 IT(잇)다] IT동아
라이엇게임즈 "TFT 7년 흥행 원동력은 끊임없는 변화" 게임메카
[취재] TFT 개발진 "열정적인 한국 유저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었다" 게임동아
[취재] "더현대에서 TFT가?" 백화점 고객들 시선 사로잡은 '와일드 팬페스트' 게임동아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 신규 파이터 ‘애쉬 크림존’·‘제로(클론)’ 추가 게임동아
경쟁과 부담 최소화!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 ‘이클립스’, 9월 10일 출시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