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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0' 중위권에서도 주저앉은 엔씨

2025.10.01. 1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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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엔씨소프트의 침체는 이어졌다. 특히 이번 주에는 35위를 지키는 데 그친 블레이드앤소울을 제외한 모든 게임이 지난주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리니지와 아이온이 중위권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리니지는 2023년 12월 후 약 2년 만에 20위까지 내려왔고, 아이온은 2020년 9월 이후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순위인 24위를 기록했다. 11월에 출시될 아이온 2의 어깨가 더욱더 무거워지는 상황이다.

리니지는 지난 24일 개발자 방송을 통해 예고했던 ‘변신 컬렉션’ 도입을 철회했다. 변신 컬렉션은 발표 당시에도 ‘변신’ 자체가 고레벨 달성의 상징으로 자리했던 PC 리니지와는 어울리지 않았고, 결제 부담이 높아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결국 엔씨소프트는 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나, 이 결정만으로는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어렵다.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이온도 상황이 좋지 않다. 유저 다수가 지적하는 문제는 지난 7월에 신규 클래스로 추가된 ‘화신’으로 인한 밸런스 붕괴다. 이 와중에 10월 1일 화신에 신규 스킬 여러 개가 출시되며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온 유저 사이에서 핫한 이슈는 ‘중국 클래식 서버’다. VPN을 활용한 중국 서버 접속 방법이나 한국어 패치를 공유하는 국내 유저가 적지 않다. 이는 한국보다 중국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느끼는 유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아이온은 2008년 출시 당시 PC방을 지배하는 흥행작으로 날아올랐으나, 2015년 이후부터 힘이 빠졌다. 이러한 아이온이 다시 상위권으로 치솟은 시점은 ‘부분유료화에서 정액제로의 회귀’를 모토로 앞세운 클래식 서버가 열린 2020년 11월이었다. 이를 기점으로 삼아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잡았던 운영 방향은 시간이 흐르며 점점 흐려졌다. 이로 인해 기세를 장기간 이어가지 못해 유저들이 이탈한 것이 인기순위에도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 화신이 추가됐던 아이온 '전장의 불꽃'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혼돈의 방어구 괜찮은데? 새 시즌 맞춰 디아블로 4 급등

지난 17일에 출시 후 역대 최하위를 찍었던 디아블로 4가 극적으로 부활했다. 지난 24일 막을 연 열 번째 시즌을 발판으로 삼아 24계단을 훌쩍 뛰어 14위에 자리했다. 디아블로 2와 3는 가뿐히 제쳤고, 패스 오브 엑자일 2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유지력이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화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추세지만, 낙폭을 낮춰 안정권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차기 시즌에 더 큰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10시즌은 초반 분위기가 좋다. 새로 추가된 고유 방어구인 ‘혼돈의 방어구’와 보상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개편된 지옥물결 등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27일에 선보인 스타크래프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지난 8월에 디아블로 4 로드 퍼거슨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를 떠난 후, 제작팀은 쇄신에 대한 의지를 표한 바 있다. 그 결과물이 이번 시즌이라면 이후 행보를 좀 더 기대해볼 만하다.

이번 주 중위권에서는 이터널 리턴이 지난주보다 4계단 하락한 18위에 그쳤다. 현재 이터널 리턴에는 고질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쌓여 있다. 신규 시즌마다 게임이 크게 달라져 진입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캐릭터 간 밸런스 문제는 악화되어가는 추세다. 핵 프로그램 및 비매너 행위 신고 역시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새로운 것도 좋지만, 내실을 다지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하위권에서는 R2 오리진이 41위로 진입했다. R2 오리진은 지난 25일 PC와 모바일로 출시된 MMORPG 신작이다. 웹젠 대표작 R2를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그래픽과 연출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다만 상승세가 가장 큰 출시 주간에 40위 밖에서 출발했기에 시작이 좋지 않다. 실제로 인기순위에 장기간 머문 PC∙모바일 MMORPG는 출시 주간에 20위 내에 드는 흐름을 보여온 바 있다.

게임메카 인기 게임순위는 포털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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