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의 파인 차이니즈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이 상하이 세인트 레지스 온 더 번드 호텔의 중식 레스토랑 ‘셀레스티얼 코트(Celestial Court)’와 손잡고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특별 콜라보레이션 다이닝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S & S: Seoul x Shanghai’를 주제로 서울과 상하이 두 도시의 매력을 한 코스에 담아낸다. 더 그레이트 홍연을 이끄는 왕업륙 헤드 셰프와 셀레스티얼 코트의 후 이빙(Hu Yibing) 헤드 셰프가 함께 참여해, 각자의 철학과 개성을 녹여낸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중식의 뿌리와 현대적 재해석
상하이의 럭셔리 컬렉션 호텔 세인트 레지스 온 더 번드에 위치한 셀레스티얼 코트는 장쑤성 전통 요리에 광동식 풍미를 더해 세련되게 풀어낸 요리로 유명하다. 후 이빙 셰프는 양쯔강 유역의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맞서 더 그레이트 홍연의 왕업륙 셰프는 한국 식재료와 문화를 정통 중식에 접목해 ‘한국식 중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해왔다. 지난 9월 왕 셰프는 상하이 현지를 방문해 갈라 디너를 열었고, 한국적 감성을 더한 메뉴로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몰입형 다이닝 경험과 페어링 제안
이번 협업 갈라 디너에서는 단순한 요리를 넘어 셰프와 고객이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두 셰프가 식전 인사를 전하고 각 메뉴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며, 손님들은 몰입형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이블마다 마련된 라이브 티 스테이션에서는 더 그레이트 홍연만의 블렌딩 노하우가 담긴 티 페어링이 제공된다. 여기에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와인 페어링까지 더해져 각 요리의 풍미를 한층 깊게 완성한다.
30석 한정, 35만 원 프리미엄 다이닝
이번 협업 다이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저녁 30석 한정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1인 35만 원이며, 와인 페어링은 별도로 제공된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서울과 상하이, 두 도시의 맛과 이야기를 한 테이블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과 상하이, 두 도시의 미식 거장들이 만들어내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특별한 여행 같은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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