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10월 4일,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도쿄도 세타가야구 토도로키에 현대 시티스토어 도쿄 개장 준비실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향후 현대차의 무공해차(ZEV, 전기차 및 연료전지차)를 고객들이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준비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준비실은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을 넘어, 전시, 시승, 구매 상담은 물론 원스톱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EV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빌리티 재팬은 이 거점을 시작으로 간토 지역을 비롯한 일본 전역의 고객들에게 클린 모빌리티의 매력을 널리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EV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풍요롭게 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도쿄는 일본 전기차 시장의 핵심 지역이며, 현대차는 이번 개장 준비실이 향후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설은 지역 사회에 열린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어 현지 고객들이 현대차의 전기차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